아레나 코린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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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SC 코린치앙스 파울리스타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2014년 FIFA 월드컵 개막전이 열렸으며, 2016년 하계 올림픽 축구, 2019년 코파 아메리카 경기, 2024년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개최했다. 1980년대에 기존 홈구장의 규모에 불만을 품은 코린치앙스가 더 큰 경기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시작되었으며, 2014년 4월에 완공되었다. 경기장 건설 과정에서 비용 증가, 안전 문제 등 여러 논란이 있었으며, 경기장 명칭은 여러 차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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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코린치앙스 - [경기장/극장]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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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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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칭 | 이타케랑 |
이전 명칭 | 아레나 코린치앙스 (2014–2020) 아레나 지 상파울루 (2014 FIFA 월드컵 기간) |
위치 | 아베니다 미겔 이그나시오 쿠리, 111, 상파울루, 브라질 |
좌표 | 23°32′42.9″S 46°28′27.4″W |
유형 | 경기장 |
장르 | 스포츠 행사 |
기공 | 2011년 5월 30일 |
건설 시작 | 2011년 5월 30일 |
완공 | 2014년 4월 15일 |
개장 | 2014년 5월 10일 |
소유주 | 코린치앙스 |
운영자 | 코린치앙스 |
잔디 | 페레니얼 라이그래스와 인공 섬유 (데소 글래스마스터) |
전광판 | 고해상도 LED 스크린 4개 |
건설 비용 | R$ 9억 6500만 US$ 4억 3500만 € 3억 1900만 |
주 계약자 | 오데브레시 |
건축가 | 아니발 쿠티뉴, 겐슬러 |
프로젝트 매니저 | 안드레스 산체스 |
구조 엔지니어 | 베르너 소벡 |
서비스 엔지니어 | 페데리코 바르보사 |
좌석 수 | 47,252석 |
FIFA 월드컵 2014 좌석 수 | 68,727석 |
스위트룸 | 89개 |
기록적인 관중 수 | 63,267명 (네덜란드 – 아르헨티나, 2014년 7월 9일) 47,236명 (그린베이 패커스 @ 필라델피아 이글스, 2024년 9월 6일) |
필드 형태 | 직사각형 |
입주 단체 | 코린치앙스 (2014–현재)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선택 경기) |
웹사이트 | 공식 웹사이트 |
대중 교통 | 코린치앙스-이타케라 [[File:SPTrans-logo-cinza.png|16px|link=SPTrans]] 이타케라 버스 터미널 |
활용 | |
주요 대회 | 코린치앙스 홈 경기장 2014 FIFA 월드컵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코파 아메리카 2019 |
지도 정보 | |
2. 역사
코린치앙스는 1980년대부터 더 큰 경기장을 원했다. 기존 홈구장인 이스타지우 파르케 상 조르지는 수용 인원이 1만 4천 명 미만으로 작았고, 상파울루 시내의 파카엠부 경기장은 다른 팀들과 공유해야 했다.[24]
구단 회장 비센치 마테우스는 상파울루 시장 올라보 세투발에게 이타케라 지역의 토지 사용 허가를 요청하여 1978년 승인받았다.[25] 197,000m²(약 48,970평) 부지에 대한 90년간의 사용 허가가 승인되었고,[26] 해당 부지는 당시 상파울루 시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 주택 기관인 COHAB 소유였다.[26][27] 1988년에는 90년간의 사용 허가가 갱신되었다.[28] 그러나 자금 확보 문제로 파카엠부 경기장 사용[29] 등 다른 방안들이 고려되었다.[30][31][32]
2010년, 코린치앙스는 예상 건설 비용 3.35억브라질 헤알, 연간 예상 매출 1억브라질 헤알 규모의 경기장 건설을 발표했다.[33] 2014년 FIFA 월드컵 개막전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FIFA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건설 비용이 증가했다. 초기 예상 비용은 3.35억브라질 헤알이었으나, 최종적으로 10.7억브라질 헤알까지 증가했다.[43] 액센추어(Accenture)는 월드컵 개막전이 상파울루 시 경제에 10년 동안 307.5억브라질 헤알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했고,[39][40] 게투리우 바르가스 재단(Fundação Getúlio Vargas)은 월드컵 기간 동안 10억브라질 헤알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추산했다.[41] 실제로 월드컵은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과 약 10억브라질 헤알의 수익을 상파울루 시에 가져왔다.[53]
Arena Corinthianspt는 2011년 5월 30일에 착공하여 2014년 4월 15일에 완공되었다.[3] 건설 자금은 브라질 국립 경제사회 개발은행(BNDES)에서 4억브라질 헤알을 조달하고, 상파울루시에서 제공하는 세금 공제 혜택으로 4.2억브라질 헤알을 충당하는 방식으로 마련되었다.[45] 건설 과정에서 2013년 11월 크레인 붕괴 사고[197], 2014년 3월 노동자 추락 사고[210] 등 여러 차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월드컵 이후,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코린치앙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56] 2015년 2월에 약 2000만브라질 헤알의 비용으로 완전 개조되었다.[57][58] 경기장에서 열린 첫 공식 축구 경기는 2014년 5월 18일 코린치앙스와 피게이렌세 간의 경기(0-1 패)였고,[64] 첫 국제 경기는 2014년 6월 12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간의 2014 FIFA 월드컵 개막전이었다.[65]
2020년 9월 1일, 코린치앙스 창단 110주년을 기념하여 경기장 명칭이 히페라 파르마와의 20년 파트너십(총액 3억브라질 헤알~3.2억브라질 헤알 예상)을 통해 네오 키미카 아레나(Neo Química Arena)로 변경되었다.[102] 2023년 12월 13일, 내셔널 풋볼 리그(NFL)는 이 경기장이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일환으로 브라질과 남미에서 열리는 첫 NFL 경기장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174] 2024년 9월 6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그린 베이 패커스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175][176]
2. 1. 배경
1980년대 코린치앙스는 기존 홈구장인 이스타지우 파르케 상 조르지가 1만 4천 명 미만을 수용할 수 있어 규모가 작았고, 상파울루 시내의 파카엠부 경기장은 다른 팀들과 공유해야 했기 때문에 더 큰 경기장을 원했다.[24]구단 회장 비센치 마테우스는 상파울루 시장 올라보 세투발에게 시 중심부 동쪽 이타케라 지역의 토지 사용 허가를 요청했다. 1978년 11월 10일 시장은 요청을 승인했고,[25] 12월 26일 197,000m²(약 48,970평) 부지에 대한 90년간의 사용 허가가 승인되었다.[26] 해당 부지는 당시 상파울루 시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 주택 기관인 COHAB 소유였다.[26][27] 당초 계획은 3년에서 5년 안에 경기장을 완공하는 것이었다.[25] 1988년, 해당 지역에 건설된 모든 시설은 비용 없이 도시로 귀속된다는 조건으로 90년간의 사용 허가가 갱신되었다.[28] 그러나 자금 확보에 실패하자 파카엠부 경기장 사용 허가[29] 및 알프레도 슈리히 경기장 철거 후 새로운 경기장 건설 등 다른 대안들이 고려되었다.[30][31][32]
2010년 8월 31일, 코린치앙스는 예상 건설 비용 3.35억브라질 헤알과 연간 예상 매출 1억브라질 헤알 규모의 경기장 건설을 발표했다.[33]
2. 2. FIFA 월드컵 개최 (2014)
2014년 FIFA 월드컵 개막전은 원래 모룸비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제 축구 연맹(FIFA)은 모룸비 경기장이 FIFA 기준에 미달한다고 판단하여, 아레나 코린치앙스가 개막전 개최지로 선정되었다.[42] 이 과정에서 정치적 편향 논란이 있었다.[185] O Estado de S. Paulo의 와그너 빌라론 기자는 모룸비 경기장이 월드컵에서 제외되고 아레나 코린치앙스가 선정된 것이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185]FIFA는 개막전 개최를 위해 아레나 코린치앙스에 여러 요구 사항을 제시했고, 이를 수용하기 위해 경기장 건설 비용이 증가했다.[43] 당초 예상 비용은 3.35억브라질 헤알이었으나, FIFA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10.7억브라질 헤알까지 증가했다.[43]
액센추어(Accenture)의 연구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전은 상파울루 시 경제에 10년 동안 307.5억브라질 헤알의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되었다.[39][40] 게투리우 바르가스 재단(Fundação Getúlio Vargas)은 월드컵 기간 동안 29만 명의 관광객이 상파울루를 방문하여 10억브라질 헤알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추산했다.[41] 실제로 월드컵은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과 약 10억브라질 헤알의 수익을 상파울루 시에 가져왔다.[53]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2014년 FIFA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었다.
날짜 | 시간 (UTC-3) | 팀 #1 | 결과 | 팀 #2 | 대회 | 관중 |
---|---|---|---|---|---|---|
2014-06-12 | 17:00 | Brasil|브라질pt | 3-1 | Hrvatska|크로아티아hr | A조 (개막전) | 62,103 |
2014-06-19 | 16:00 | Uruguay|우루과이es | 2-1 | England|잉글랜드영어 | D조 | 62,575 |
2014-06-23 | 13:00 | Nederland|네덜란드nl | 2-0 | Chile|칠레es | B조 | 62,996 |
2014-06-26 | 17:00 | 대한민국한국어 | 0-1 | Belgique|벨기에프랑스어 | H조 | 61,397 |
2014-07-01 | 13:00 | Argentina|아르헨티나es | 1-0 (연장) | Schweiz|스위스de | 16강전 | 63,255 |
2014-07-09 | 17:00 | Nederland|네덜란드nl | 0-0 (2-4 PK) | Argentina|아르헨티나es | 준결승전 | 63,267 |
2. 3. 건설
Arena Corinthianspt는 2011년 5월 30일에 착공하여 2014년 4월 15일에 완공되었다.[3] 2014년 FIFA 월드컵 개막전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FIFA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건설 비용이 증가했다. 초기 예상 비용은 3억 3,500만 헤알(R$)이었으나, 최종 건설 비용은 8억 2,000만 헤알(R$)에 달했다.[43][44]건설 자금은 브라질 국립 경제사회 개발은행(BNDES)에서 4억 헤알(R$)을 조달하고, 상파울루시에서 제공하는 세금 공제 혜택으로 4억 2,000만 헤알(R$)을 충당하는 방식으로 마련되었다.[45] 2014년 FIFA 월드컵 관련 건설 공사에는 연방 정부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았다.[44]
건설 과정에서 여러 차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2013년 11월 27일에는 크레인 붕괴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사망했다.[197] 이 사고는 크레인이 지붕 부재를 운반하던 중 발생했으며, LED 스크린 기둥 8개와 내부 슬래브 일부가 파손되었다.[198][199] 2014년 3월에는 임시 좌석 설치 작업 중 노동자 1명이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10]
월드컵 개최를 위해 경기장에는 임시 관중석이 추가되었으며, 월드컵 종료 후 철거되었다.[22] 임시 관중석은 한쪽 측면과 북쪽 및 남쪽 끝에 설치되었다.[51]
2. 4. 완공 이후
월드컵 이후,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코린치앙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56] 대회 직후 사용 가능 상태는 92%였으며,[56] 2015년 2월에 완전히 개조되었다.[57] 개조 비용은 약 2000만브라질 헤알로 추산되었다.[58]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월드컵을 위해 임시로 설치되었던 좌석 자리에 대형 발코니를 건설하고 골대 뒤에 전광판을 설치한 것이다.[59]경기장에서 열린 첫 공식 축구 경기는 2014년 5월 18일 코린치앙스와 피게이렌세 간의 2014 브라질 세리에 A 경기였으며, 홈팀 코린치앙스는 0-1로 패했다.[64] 첫 국제 경기는 2014년 6월 12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간의 2014 FIFA 월드컵 개막전이었다.[65]
2016년 하계 올림픽 축구 경기도 개최되었는데, 경기 결과는 아래 표와 같다.
날짜 | 시간 (UTC-3) | 팀 #1 | 결과 | 팀 #2 | 대회 | 관중 |
---|---|---|---|---|---|---|
2016-08-10 | 19:00 | Colombia|콜롬비아영어 | 2-0 | Nigeria|나이지리아영어 | B조 | 36,702 |
2016-08-10 | 22:00 | South Africa|남아프리카 공화국영어 | 1-1 | Iraq|이라크영어 | A조 | 37,742 |
2016-08-13 | 22:00 | Brazil|브라질영어 | 2-0 | Colombia|콜롬비아영어 | 8강 | 41,560 |
2016-08-17 | 16:00 | Nigeria|나이지리아영어 | 0-2 | Germany|독일영어 | 준결승 | 35,562 |
2014년 FIFA 월드컵 이후, 코린치앙스는 공식적으로 이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대회 직후 사용 가능 상태는 92%였으며,[56] 2015년 2월에 완전히 개조되었다.[57] 개조 비용은 약 2천만 헤알로 추산되었다.[58]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월드컵을 위해 임시로 설치되었던 좌석 자리에 대형 발코니를 건설하고 골대 뒤에 전광판을 설치한 것이다.[59]
2019년 코파 아메리카 경기도 개최되었다.
2020년 9월 1일, 코린치앙스 창단 1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에서 경기장 명칭이 히페라 파르마와의 20년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 키미카 아레나(Neo Química Arena)로 변경되었다고 발표했다. 네오 키미카는 히페라의 제네릭 의약품 부문으로, 2010년과 2011년 시즌에 코린치앙스의 메인 스폰서였다. 계약 총액은 약 3억브라질 헤알에서 3.2억브라질 헤알 사이로 예상된다.[102]
2023년 12월 13일, 내셔널 풋볼 리그(NFL)는 이 경기장이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일환으로 브라질과 남미에서 열리는 첫 NFL 경기장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174] 2024년 9월 6일에 열릴 예정인 이 경기는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시즌 오프너로 그린 베이 패커스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175][176]
3. 건축
아니바우 쿠치뉴(Aníbal Coutinho)가 이끄는 25명의 건축가 팀이 경기장 설계를 맡았다. 경기장 복합 시설은 약 197095m2의 부지에 189000m2의 건축 면적을 가지며,[1] 약 17500m3의 콘크리트가 사용되었다.[37] 구조물의 80%는 프리캐스트(precast) 요소로 만들어졌으며, 그중 40%는 현장에 설치된 약 7500m2 규모의 공장에서 제작되었다.[11][104]
3. 1. 디자인
아니바우 쿠치뉴(Aníbal Coutinho)가 경기장 설계를 주도했으며, 25명의 건축가 팀을 이끌었다.[103] 그는 경기장을 "서포터들을 돕고, 팀이 경기에서 이기도록 돕는, 서포터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오게 하는" 경기장으로 만들고자 했다.[88]
이 복합 시설은 197095m2 부지에[26] 189000m2의 건축 면적을 가진다.[1] 건설에는 약 17500m3의 콘크리트가 사용되었다.[37] 구조물의 80%는 프리캐스트(precast) 요소로 구성되며, 이 중 40%는 현장에 설치된 7500m2 규모의 공장에서 제작되었다.[11][104]
경기장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가로 267m, 세로 228m, 높이 43m이다. 서쪽과 동쪽에 두 개의 건물이 있다.[36] 동쪽 건물은 높이 51m, 서쪽 건물은 57m, 북쪽과 남쪽 끝은 15m이다. 경기장은 해발 777m에 위치하는데,[105] 아니발 쿠티뉴는 "77은 클럽에게 행운의 숫자"이며, "상조르주(São Jorge) 거리 777번지에 위치한 클럽 본부"와 "1977년 상파울루 주 선수권 대회 우승"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105]
서쪽에는 나무가 늘어선 넓은 보행자 전용 쇼핑몰(Pedestrian mall)이 있고, 반사 연못(reflecting pool)과 새로운 조명 시설이 있다.[60] 반사 연못은 공연용 분수로도 기능한다.[61] 단지 주변에는 클럽의 두 번째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줄무늬 화강암(granite) 바닥이 있으며, 외부 조명과 동기화된다. 벤치와 넓은 정원이 있고, 미디어 센터는 그 중 하나에 있다.[60] 조경 디자인은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프로젝트를 이끈 존 루미스(John Loomis)가, 조명 디자인은 미국 회사 T. 콘도스(T. Kondos)가 담당했다.[60]
3. 2. 구조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서쪽과 동쪽에 두 개의 건물이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서쪽 건물에는 VIP석, 중계 장비, 기자석, 스카이박스 등이 위치하며, 곡선 유리로 디자인되어 축구공이 그물에 맞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준다. 특수 제작된 26m 길이의 보가 이 구조물을 지탱하며, 이중 곡선 유리 표면은 비용 절감을 위해 평면 및 원통형 패널로 합리화되었다. 광전지 유리는 에어컨 전력 공급에 사용된다.[106][107][108][109]
동쪽 건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디오 스크린 중 하나가 설치되어 있다. 이 스크린은 170m x 20m 크기(3400m2)로, 21만 개의 LED와 1,320개의 맞춤형 조명기구로 구성되어 있다.[5][106] 오스람 트랙손(Osram Traxon)이 제작하고 E:cue 조명 제어 시스템(E:cue lighting control)으로 제어된다.
경기장 외부 벽은 흰색 세라믹 타일로 덮여 있으며, 남동쪽 벽에는 코린치안스 상징이 부착될 예정이다.[114][115][116][36] 관람객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경사로, 계단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매점, 강당, 컨벤션 센터, 박물관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1][103][88][117]
겐슬러(Gensler)가 담당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홈팀 탈의실은 자쿠지, 냉각요법 시설, 워밍업 구역 등을 갖추고 있다.[118][103][119]
베르너 조벡(Werner Sobek)이 설계한 지붕은[37] 48개의 트러스로 지지되며, 서쪽과 동쪽은 자유 경간 구조물로 연결되어 있다.[128][129] 상파울루 미술관(São Paulo Museum of Art)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상파울루 특유의 분위기를 담아냈다.[123] 지붕은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단열, 방음, 빗물 재활용 등의 기능을 한다.[133]
3. 3. 좌석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총 49,205석을 갖추고 있다.[120] 경기장에는 2층 지붕석 6,000석과 VIP석 10,000석이 마련되어 있다.[121] 89개의 고급 스위트룸은 1,414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서쪽 건물 5층과 6층에 위치한다. 스위트룸의 87%는 12석, 10%는 21~33석, 4개는 70석 이상이다.[122] 가장 큰 스위트룸은 470sqm 이상이다.[123] 가장 낮은 층의 관람석은 경기장 전체를 둘러싸고 있으며, 측면 10,500석, 남쪽 골대 뒤 6,000석, 북쪽 골대 뒤 9,000석으로 총 35,000석 이상을 수용한다.[124]
첫 좌석 줄과 경기장 사이의 거리는 모든 면에서 9m이다.[36] 일반석은 Integra 모델을 기반으로 한 독점 디자인을 사용하는 Bluecube³에서 제공하며,[125] 팔걸이가 없는 직선 의자부터 가죽 소파 의자까지 4가지 종류가 있다. 대부분의 좌석은 흰색이며, 비즈니스석과 스위트룸 좌석은 검은색 가죽으로 마감되어 Poltrona Frau에서 제작되었다.[126] 600석에는 레이저로 새겨진 클럽 문장이 있다.[127]
3. 4. 첨단 시설
경기장 서쪽에는 약 6670m2 규모의 외벽이 있다.[1] VIP석, 중계방송 장비, 기자석, 그리고 대부분의 스카이박스는 서쪽 건물에 위치해 있다.[36] 유리는 공이 그물에 맞는 시각적 효과를 모방하도록 곡선으로 디자인되었다. 특수한 이음매 없는 26m 길이의 보가 구조물을 지탱하도록 개발되었다.[106] 기하학 컨설팅 회사인 Evolute GmbH는 5800m2 규모의 이중 곡선 자유 형태 유리 표면을 855개의 평면 및 원통형 패널(모두 뜨겁게 구부린 강화유리)로 합리화하는 패널을 개발했다.[107] 이 솔루션을 통해 필요한 모양의 수를 93% 줄여 비용을 상당히 절감했다.[108] 광전지 유리는 에어컨에 전력을 공급한다.[109] 측면을 포함한 전체 유리 구조물은 7430m2이며, 외벽 너비는 220m, 높이는 24m이다.[110]
경기장 동쪽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디오 스크린 중 하나가 있다.[111] 크기는 170m x 20m (3400m2)이다. 21만 개의 개별 LED가 있으며, 4m 길이의 유리판에 1,320개의 맞춤형 조명기구가 장착되어 있다.[5][106] 이 스크린은 오스람 트랙손(Osram Traxon)이 제작했으며, E:cue 조명 제어 시스템(E:cue lighting control)으로 제어된다.[5] 두 외벽 모두에 사용된 유리는 이탈리아 회사인 Sunglass SRL이 아사히 글라스(Asahi Glass Co.)의 Planibel Clear 유리를 사용하여 제공했다.[112][113]
오스람은 경기장 북쪽과 남쪽 끝, 관중석 위에 전광판 4개를 설치했다.[140] 전광판은 한 쌍씩 설치되어 하나는 경기장 안쪽을, 다른 하나는 바깥쪽을 향하게 되어있다. 각 화면은 242.2m2이며, 30m × 7.5m 크기이다.[106] 안쪽을 향하는 화면은 7mm 닷피치(dot pitch)를, 바깥쪽을 향하는 화면은 20mm 닷피치를 사용한다.[141] 경기장 전체에는 3,500대의 평판 TV가 개별적으로 또는 비디오 월로 설치되어 있으며,[142] 총 3,100개의 설치 지점이 있다.[140]
경기장 조명은 90% 이상의 색 충실도를 보장하는 352개의 오스람 사이트코 2000와트 금속 할라이드[5] 6000K 멀티베이퍼 램프를 사용할 예정이다.[143] 5000럭스의 조명은 완벽하게 균일하며 FIFA 권장 밝기보다 50% 더 밝다.[138] 오스람은 전체 단지의 조명을 제공한다.[5]
경기장에는 모든 구역에 와이파이와 4G LTE가 설치되어 있다.[158] 관중들은 경기장 직원들이 관리하는 웹사이트에 게시되는 경기 통계와 다시보기를 이용할 수 있다.[159] 수백 대의 보안 카메라가 관중들을 감시한다. 모든 서비스는 Sonda IT와 계약되어 있다.[159]
4. 주요 국제 행사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는 2014 FIFA 월드컵, 2016년 하계 올림픽 축구, 2019 코파 아메리카 등 주요 국제 행사가 개최되었다.
2014 FIFA 월드컵 당시에는 아레나 데 상파울루(Arena de São Paulo)로 불렸으며, 개막전을 포함하여 총 6경기가 열렸다. 대한민국 대 벨기에의 조별 리그 경기도 이곳에서 진행되었다.[72]
2016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축구 경기장으로 사용되었으며, 2016년 8월 3일부터 16일까지 남자 및 여자 축구 경기가 개최되었다.[77][78]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조별 리그 경기 및 8강전, 3·4위전이 개최되었다.[79]
2023년 11월, 내셔널 풋볼 리그(NFL)는 2024 시즌에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남아메리카 최초의 경기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80] 2024년 9월 6일에는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그린 베이 패커스를 홈으로 맞이하는 경기가 열렸다.[81]
연도 | 날짜 | 지정된 원정팀 | 점수 | 지정된 홈팀 | 점수 | 관중 |
---|---|---|---|---|---|---|
2024 | 9월 6일 | 그린 베이 패커스 | 16 | 필라델피아 이글스 | 22 | 47,236 |
4. 1. 2014 FIFA 월드컵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2014년 FIFA 월드컵 경기장 중 하나로, 대회 기간 동안 아레나 데 상파울루(Arena de São Paulo)로 불렸다. 개막식과 개막전(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을 포함하여 총 6경기가 개최되었다.[65] 대한민국 대 벨기에의 H조 조별 리그 경기도 이곳에서 열렸다.[72]
월드컵 개막전에 최소 65,000석이 필요하다는 FIFA의 요청에 따라, 경기장에는 임시 좌석이 추가되었다.[19][20]
4. 2. 2016년 하계 올림픽 축구
Arena Corinthianspt는 2016년 하계 올림픽의 축구 경기장 중 하나였다.[74] 원래 모룸비 경기장과 알리안츠 파르크가[76] 선정되었으나, 건설 이후 아레나 코린치앙스가 대신 선택되었다.[75] 2016년 8월 3일부터 16일까지 이 경기장에서 남자 및 여자 축구 경기가 개최되었다.[77][78]경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날짜 | 시간 (UTC-3) | 팀 #1 | 결과 | 팀 #2 | 라운드 | 관중 | |
---|---|---|---|---|---|---|---|
2016년 8월 3일 | 15:00 | 캐나다 | 2–0 | 오스트레일리아 | F조 | 20,521 | |
18:00 | 짐바브웨 | 1–6 | 독일 | ||||
2016년 8월 6일 | 15:00 | 캐나다 | 3–1 | 짐바브웨 | 30,295 | ||
18:00 | 독일 | 2–2 | 오스트레일리아 | 37,475 | |||
2016년 8월 12일 | 19:00 | 캐나다 | 1–0 | 프랑스 | 8강전 | 38,688 | |
2016년 8월 19일 | 13:00 | 브라질 | 1–2 | 캐나다 | 동메달 결정전 | 39,718 |
날짜 | 시간 (UTC-3) | 팀 #1 | 결과 | 팀 #2 | 라운드 | 관중 | |
---|---|---|---|---|---|---|---|
2016년 8월 10일 | 19:00 | 콜롬비아 | 2–0 | 나이지리아 | 조별 리그 B조 | 36,702 | |
22:00 | 남아프리카 공화국 | 1–1 | 이라크 | 조별 리그 A조 | 37,742 | ||
2016년 8월 13일 | 22:00 | 브라질 | 2–0 | 콜롬비아 | 8강 | 41,560 | |
2016년 8월 17일 | 16:00 | 나이지리아 | 0–2 | 독일 | 준결승 | 35,562 |
4. 3. 2019 코파 아메리카
2019 코파 아메리카의 조별 리그 경기 및 8강전, 3·4위전이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개최되었다.[79]날짜 | 시간 (4. 4.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 (2024)2023년 11월, 내셔널 풋볼 리그(NFL)는 2024 시즌에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남아메리카 최초의 경기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80] 리그는 2024년 2월 정규 시즌 첫 주인 2024년 9월 6일에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그린 베이 패커스를 홈으로 맞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81]
5. 논란
경기장 명칭은 발표 당시 코린치앙스에 의해 ''이스타지우 두 코린치앙스''라고 불렸다.[33] 클럽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아레나 코린치앙스''라는 이름을 사용한다.[82] 브라질축구협회는 아레나 코린치앙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며,[64] FIFA는 월드컵 기간 동안 ''아레나 드 상파울루''라고 언급했지만, 아레나 코린치앙스라는 이름도 인정한다.[83] 글로보 방송과[84] 스포츠 일간지 ''랑세!''[85]도 ''아레나 코린치앙스''를 사용한다. 지역 언론에서는 ''이타케라웅''(폴랴[86]), ''피엘자웅''(레데 레코드[88]) 등의 별명을 사용하기도 한다.[87] 5. 1. 월드컵 개최지 선정 논란2014년 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모룸비 경기장 대신 아레나 코린치앙스가 선정된 것은 여러 논란을 낳았다.O Estado de S. Paulo의 와그너 빌라론 기자는 모룸비 경기장이 월드컵 개최지에서 제외되고 아레나 코린치앙스가 선정된 것이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185] 당시 브라질 축구 연맹(CBF) 회장이었던 리카르도 테이셰이라(Ricardo Teixeira)는 상파울루 FC 관계자들이 의도적으로 FIFA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아 경기장 건설에 정부 예산을 투입하도록 유도하려 했다고 판단했다. 상파울루 FC는 클루브 도스 13(Clube dos 13) 선거에서 테이셰이라 회장에게 반대표를 던졌는데, 이는 테이셰이라 회장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185] 반면, 테이셰이라 회장과 당시 코린치앙스 회장이었던 안드레스 산체스는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 대표단장으로 함께 활동하며 친분을 쌓은 사이였다.[185] 제프 블라터(Sepp Blatter) FIFA 회장은 모룸비 경기장이 대대적인 개보수 없이는 개막전이나 준결승전을 개최할 수 없다고 밝혔다.[183] 제롬 발케(Jérôme Valcke) FIFA 사무총장은 모룸비 경기장이 FIFA가 제시한 12개 경기장 중 최악이며, 개막전을 개최하려면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182] FIFA 기술자들은 모룸비 경기장의 최대 수용 인원이 4만 6천 명으로, FIFA 최소 기준인 6만 명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182] 결국 모룸비 경기장은 FIFA가 요구한 6억 3천만 헤알(R$) 규모의 개보수 계획에 대한 자금 조달 증명을 제출하지 못해 2010년 6월 16일 월드컵 개최지에서 제외되었다.[184] 이후 상파울루 월드컵 위원회는 아레나 코린치앙스를 대체 경기장으로 제안했고, FIFA는 이를 수락하여 2011년 10월 10일 최종 확정했다.[42] 상파울루 FC의 주베날 주벤시오(Juvenal Juvencio) 회장은 아레나 코린치앙스 주변에 도시 기반 시설, 병원, 호텔 등이 부족하고, 소방차 외에는 접근할 방법이 없으며, VIP 구역을 만들 공간도 없다고 비판했다.[186] 그는 모룸비 경기장 탈락의 책임을 호세 세르라(Jose Serra) 전 상파울루 주지사에게 돌렸으나, 세르라는 이를 부인했다.[187][188] 당시 상파울루 FC 회장 후보였던 카를로스 미구엘 아이다르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이 상파울루에 새 경기장 건설을 요구했기 때문에 아레나 코린치앙스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린치앙스가 경기장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것이며, 건설사인 오데브레히트가 경기장의 실소유주이고, FIFA와 브라질 정부가 건설사에 이익을 안겨주려 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타케라 지역을 "다른 세계, 다른 나라, 아무도 갈 수 없는 곳"이라고 폄하했다.[189] 그러나 이후 그는 아레나 코린치앙스를 직접 방문한 후 경기장이 "훌륭하고" 접근성이 좋다고 입장을 번복했다.[190] 5. 2. 공적 자금 지원 논란오데브레히트(Odebrecht)와 2011년 7월 19일에 체결한 계약에 따르면, 총 건설 비용 중 4억 헤알(R$)은 BNDES에서 조달하고, 나머지 4억 2,000만 헤알(R$)는 상파울루 시에서 제공하는 세금 공제로 충당할 예정이었다.[45] 2007년 법률에 따라 도시 동부 지역에 설립된 기업은 투자액 1헤알(R$)당 0.60헤알(R$)의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46] 그러나 시 의회는 경기장 관련 세금 혜택을 줄이고 월드컵 개막전 개최와 관련된 세금 공제 총액을 4억 2,000만 헤알(R$)로 제한하는 새로운 법률을 통과시켰다.[47]이러한 세금 공제는 경기장 개장 후 6년 동안 9억 5,000만 헤알(R$)의 도시 세수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정당화되었다.[39] BNDES와의 자금 조달 계약은 'ProCopas Arenas' 월드컵 프로그램에 따라 2013년 11월 29일에 체결되었으며, 브라질 연방 저축 은행(Caixa Econômica Federal)이 자금 배포를 담당했다.[48] UOL(Universo Online)의 비니시우스 세갈라(Vinícius Segalla)는 세금 공제와 BNDES 자금이 공적 자금이며, 이 자금이 코린치앙스에 제공된 과정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191] 연방 정부는 세금 공제가 경제 성장과 경기장 주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192] 상파울루 시 정부는 세금 공제가 보조금이 아니며, 경기장이 도시, 특히 동부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브라질 그랑프리와 카니발 등에 대한 보조금도 도시에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언급했다.[193] 공익 검사 마르셀루 밀라니(Marcelo Milani)는 시에서 발행한 세금 공제의 유효성에 이의를 제기하고 당시 시장 질베르투 카사브를 상대로 17억 4천만 헤알(R$)의 소송을 제기했지만, 재판부는 밀라니의 주장이 이유 없다고 판단하고 기각했다.[194] 5. 3. 건설 과정의 문제점2013년 11월 27일, 크레인이 지붕 부재를 운반하던 중 낙하하여 경기장 동쪽 건물 일부가 파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LED 스크린 기둥 8개와 내부 슬래브 일부가 파손되었고, 2명이 사망했다.[197][198][199] 초기에는 인적 과실, 크레인 기계적 결함, 크레인 지지대 지반 불안정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었다.[201] 크레인 제조사인 리브헤어(Liebherr)는 크레인의 '블랙박스' 데이터 기록장치가 사고 당일 아무것도 기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202]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학교 (Universidade Federal do Rio de Janeiro)의 연구 결과, 지반 불안정이 사고의 원인으로 밝혀졌고, 경찰은 이를 근거로 건설 노동자 9명을 기소했다.[204][205] 그러나 오데브레히트(Odebrecht)는 이 결론에 반박하며 다른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204] 상파울루 대학교 (Universidade de São Paulo)의 보고서는 사고 원인이 와이어 로프 계획보다 무거운 평형추 때문이라고 지적했다.[206] 사고 당시 경기장 내 크레인 작업은 중단되었다가, 16일 후 검사를 거쳐 재개되었다.[207][208] 사망자 유족들은 2.9억브라질 헤알의 보상금을 받았다.[209] 임시 좌석 설치 작업 중에도 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10] 지방 당국은 초기 평가에서 노동자가 안전 절차를 따르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211] 6. 교통
경기장은 상파울루 시내 중심부에서 동쪽으로 19km 떨어져 있으며, 상파울루-과룰류스 국제공항에서는 21km 떨어져 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경기장에서 500m 떨어진 코린치앙스-이타케라역이며, 같은 이름의 기차역과 연결되어 있다. 아르투르 알빔역은 800m 거리에 있다. 경기장 이용객 전원이 기차를 이용해 경기장을 빠져나간다면 30분 안에 경기장이 텅 빌 것이다.[165] 월드컵 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고속열차는 루스역과 코린치앙스-이타케라 CPTM역을 17분 만에 연결한다.[166] 이 서비스는 성공적이었기에 지역 경기에도 확대되어 '익스프레소 코린치앙스'(Expresso Corinthians)로 이름이 바뀌었다.[167] 지하철과 기차역은 시간당 11만 4천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168] 각 지하철 열차는 1,6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열차는 85초 간격으로 출발한다.[169] 7. 기타 용도
아레나 코린치앙스는 축구 경기 외에도 컨벤션, 무역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에 활용되었다.[173] 참조
[1]
웹사이트
O Projeto
http://corinthians.c[...]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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